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왔다.
2주동안 토익학원을 다니며 이번 한번에 목표한 점수를 달성하고 싶어서 다른것은 다 접어두고 토익공부에 집중했다.
학원을 다니고 기출문제 풀고하면서 처음에는 강의도 들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받혀주지도 않았고, 토익 점수가 금방 오를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짧은 시간안에 고득점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이라 좀 빠듯했다.
나름 기술블로그인데 매일 토익얘기를 적기도 좀 그렇고 일상이 너무 단조롭고 조금이라도 꾸준히 일기를 쓰기에는 몇줄밖에 적지 못할것같아 그냥 과감히 적지않았다
토익을 치면서 나는 Part4나 Part7이 어려운게 아니라 Part2와 Part5가 가장 어려웠고 오답이 가장 많았다.
리스닝은 그래도 원래 좀 자신이 있어서 마지막 주에는 만점 가까이 계속 나왔었는데 갑자기 별 문제없던 Part5와 Part6에서 난이도가 쉬운 문제에서 오답이 많이 나왔다.
당황하기도 했고, 여러번을 다른 기출문제를 풀어봐도 결과가 비슷했다.
문제는 혼동하기 쉬운 어휘부족과 문법 지식이 부족한 것이었다.
중학생때 배우는 가산, 불가산, 단수, 복수 이부분이 진짜 많이 틀렸었다....ㅠㅠ
마지막주에는 최대한 문법 위주로 공부했고, 오답 부분을 집중적으로 잡고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 감각을 잃지않게 공부했다.

21.02.21 토익시험을 쳤다.
간단하게 시험 공부법과 시험 후기를 간략하게 기록해봐야겠다.
-시험 전날 공부법
시험전날에는 그동안 수업에서 배우면서 필기해두었던 것과 틀린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LC는 감을 잃지않게 45분동안 집중할 수 있게 기출을 하나정도 풀었다.
오답들을 점검하고, 복합어나 단어 외우지 못한 부분을 다시 외우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었던 Part5,6를 위주로 문제를 가볍게 풀어보았다.
- 시험 당일 공부법
시험당일에는 시험장에서 LC를 들을 시간이 없기때문에 시험장으로 가는길에 LC를 들어주면 좋다.
시험이 아침이기도하고 LC는 듣다가 들어야 잘들리기때문에 아침에 듣는것을 추천한다고 강사님께서 알려주셨다.
이때는 내가 그동안 가장 리뷰를 많이했던 가장 익숙한 LC를 집중해서 들어주어야한다.
그 이유는 아침에 LC를 듣다가 잘 안들리면 멘탈이 무너지기때문이라고 하셨다.
나는 가장 최근에 리뷰했던 LC파트를 다운로드받아 집중해서 들어주었다.
확실히 아침인데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
- 시험 후기
개인적으로 원래 LC는 자신이 없지는 않았는데 Part1에서 보기가 좀 헷갈리게 나왔다고 생각했다.
시험 당시에 be동사를 안듣고 핵심 동사, 명사만 들었다면 딱 함정에 빠지기 좋은 문제들이 몇문제있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학원에서 여러번 다뤘기에 '어 저거 함정이네!' 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Part2가 개인적으로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같다.
일단 질문이 평서문으로 나왔는데 답변 보기로 직접적인 답을 하기보다 '모른다'라고 돌려말하는 딱 고난도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발음도 영국,호주 발음으로 나와서 헷갈렸던게 몇개 있었다.
Part3, 4는 전형적인 고난이도 문제 몇문제빼고는 무난했다.
요즘 트렌드?라고 느낀 것은 한 지문당 문제가 3개있으면 그 문제사이의 간격이 가깝다는 것이다.
예전 기출문제에서는 '이제 답나올거야'라는 느낌이 있어서 앞문제 답을 고를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이번 시험에는 앞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다음문장에서 바로 다음문제에 답을 언급하는 문제가 꽤 있었다.
앞문제의 답을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면 자칫 다음문제를 놓칠 수도 있었을 것같다.
RC의 경우에는 Part5에 대해 걱정이 좀 됐었는데 Part5는 비교적 기본적인 내용으로 쉽게 출제되었던 것같다.
물론 한두문제는 시험끝나고 해커스 자유게시판을 보니깐 논란(?)은 되는 것같은데 나머지 문제는 기출과 크게 다르지않았다.
Part7도 크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Part7에서 기존의 시험과 조금 달라졌다고 느껴진것은 원래 이메일의 경우에는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는 기출문제가 많았다.
이메일 주소에서 같은 회사사람인지, 어떤 회사의 사람인지, 고객인지 등의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이메일 주소를 거의 다 없애놓은걸 봤다.
조금 더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 그렇게 하는것같다.
나는 185~190번 지문이 조금 어려워서 마지막에 189번 답을 d->c->b 이렇게 3번이나 바꾸었다. 마지막답은 시험종료 10초전에 바꿨다..
답을 확인했는데 다행히 b가 답이 었다ㅎㅎ
그만큼 좀 헷갈리는 문제가 몇개 있었던 것같다.
기억이 나는대로 조금 적어봤는데 시험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잘 모르는거니깐 성적표가 나오면 상황을 보고 그때 더 추가해야겠다.
내일부터는 'KISA 핀테크 강의' 신청했던게 선정되어 10시부터 6시까지 줌으로 듣게 된다.
5일동안 좀 빡센 일정이지만 열심히 배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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